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알렉스앤제이코 이상옥 대표를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 회원으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표는 2020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경기북부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누적 18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이 대표는 “모든 아동이 희망찬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 초록우산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며 “더 많은 분이 나눔에 함께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노희헌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경기북부지역에는 기초생활 수급 가정의 아동 약 4만명이 주거 빈곤 및 학습 격차 등 도움이 필요한 아동 수는 많지만, 기업 수의 부족으로 아동을 도울 재원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알렉스앤제이코의 따뜻한 마음과 지속적인 관심 덕분에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었다.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초록우산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초록우산은 정기 10만원 이상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초록우산 후원자 모임 그린리더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함께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서, 인재양성사업, 보호대상아동 자립준비지원 사업 등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만의 특화되고 표준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