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도동 마을버스서 내리던 20대 여성, 바퀴에 깔려 숨져

입력 2025-05-10 09:38
서울 상도동 교통 사고 현장. 연합뉴스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마을버스에서 내리던 20대 여성이 사고로 숨졌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상도역 방향 양녕로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중 발을 헛디뎌 넘어진 뒤 마을버스의 오른쪽 뒷바퀴에 깔렸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마을버스 운전자인 60대 남성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진욱 기자 real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