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이 브랜드 광고 캠페인 ‘SOOP 어드벤처'의 16일 본편 공개를 앞두고, 2차 티저 영상과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 메이킹 필름을 9일 공식 사이트와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브랜드 광고의 연출 방향과 제작 과정을 유저들에게 소개해 브랜드 메시지와 캠페인 분위기를 팬들에게 소개해주기 위해 기획된 콘텐츠다.
2차 티저 영상은 T1의 ‘페이커’ 이상혁이 복도를 걸어 나오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점차 멀어지는 카메라와 함께 양 옆으로 정렬된 꺼진 컴퓨터 모니터들이 화면에 등장한다. SOOP은 “라이브 스트리밍이 시작되기 직전의 정적과 긴장감을 표현하고자 했다”면서 “모니터는 SOOP의 다양한 콘텐츠가 시작될 공간을 상징하는 연출 장치로 활용됐다”고 설명했다.
비하인드 사진에는 조명과 장비가 설치된 촬영 현장에서 ‘페이커’가 포즈를 취하거나 촬영본을 확인하는 모습, 제작 스태프들과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메이킹 영상은 1분 30초 가량으로, ‘페이커’의 인사말과 함께 영상 속 장면들이 어떤 방식으로 연출됐는지를 조명하며 브랜드 광고 기획 의도를 간접적으로 담아냈다. 메이킹 영상은 ‘페이커’의 ‘SEE YOU SOOP’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마무리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