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캔복지재단 ‘경북 산불 피해 주민 지원’ 의류 기부

입력 2025-05-09 17:37

사회복지법인 위드캔복지재단은 경북 지역 산불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2500만원 규모의 물품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위드캔복지재단을 비롯해 협력기업인 블랙야크가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위드캔복지재단은 극동방송을 통해 이재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의류 위주로 구성한 위문품을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전선영 위드캔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구호 물품이 경북지역 산불 피해 가족들의 안정과 조속한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위드캔복지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기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위드캔복지재단은 1989년 창립 이래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지역개발 및 인도적 지원을 통해 해외사업 진출에도 나서고 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