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회상담협회가 오는 24일 종로구 인사동 중앙교회에서 ‘위기와 격변의 시대 지친 영혼을 위한 목회 돌봄’을 주제로 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고혜경 박사가 ‘트라우마 악몽과 치유’ 주제로 발표하며, 목원대의 이효주 박사는 ‘회복 탄력성’, 감신대 권진숙 박사가 ‘위기와 격변의 시대, 지친 영혼을 위한 목회 돌봄’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태원 참사, 자살 유가족 등과 유튜브를 활용한 목회 돌봄 등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에 선정된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한국목회상담협회 측은 “개인적이고 사회적인 여러 상황을 통과하면서 지친 영혼을 위해 목회적 돌봄이 어떤 의미와 도움이 될 수 있을지를 논의하는 이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