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코리아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병원 환우 50명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가득 담은 선물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레고랜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는 8일 강원도 춘천이 있는 강원대 어린이병원을 찾아가 입원 중인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고, 마스코트 재스터와의 사진도 찍어주며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찾아가는 레고랜드’ 행사는 가정의 달에도 병원에서 치료를 이어가야 하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 레고랜드 개장 이후 6년째 이어오고 있다.
레고랜드 코리아의 ‘찾아가는 레고랜드’ 행사는 캐릭터 출연과 마술쇼 등으로 테마파크의 활기를 전하며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레고랜드가 기부한 특별 선물세트는 이달 달 중 어린이 병동을 찾는 환우들에게 차례로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레고랜드의 깜찍한 마스코트 재스터가 다시 등장해 더욱 특별한 만남을 선사했다.
선물을 받은 어린이들은 재스터의 깜짝 방문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 어린이는 “레고랜드에서 제일 좋아하는 재스터를 병원에서 만나니 정말 신기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9일 “가정의 달에 환우들에게 작은 기쁨이라도 선물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레고랜드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