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굿네이버스 충청본부, ‘위기 아동‧청소년 발굴’ MOU

입력 2025-05-08 15:30
김지철(오른쪽) 충남도교육감이 8일 도교육청에서 굿네이버스 충청권역 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은 8일 굿네이버스 충청권역 본부와 우리 지역 내 위기 아동‧청소년의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발굴과 긴급 지원, 권리 증진과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사업,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굿네이버스 충청권역 본부는 1억6800만원 상당의 후원을 통해 위기가정 지원과 희망 장학금, 학생 캠페인 교육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김지철 도교육감은 “급격한 사회 변화로 교육 격차와 취약계층 학생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해 충남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