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해양레저관광박람회에서 ‘지자체 부문 해양레저관광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2019년부터 도내 50곳에 총사업비 5138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어촌뉴딜300,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촌뉴딜300은 도내 낙후된 어촌·어항 현대화 등 개발을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혁신성장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경제 플랫폼·생활 플랫폼·안전 기반시설을 전반적으로 구축해 어촌 소멸을 막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어촌 재생과 해양관광 유합 사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어촌과 도시, 방문객과 주민 모두가 어우러지는 해양레저관광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충남의 해양레저 및 관광산업이 가진 잠재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