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 저축은행 브리온이 ‘크로코’ 김동범을 2경기 연속 선발로 내보낸다.
OK 저축은행은 7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BNK 피어엑스와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 시작을 앞두고 공개된 양 팀 라인업에 따르면, OK 저축은행은 정글러로 김동범을 투입한다.
지난해 애니원스 레전드(AL)를 나와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김동범은 곧바로 새 둥지를 찾지 않고 휴식을 취하다가 지난달 초 OK 저축은행에 합류했다. 출전 자격을 얻은 2라운드 첫 경기, 4일 DN 프릭스전부터 곧바로 경기에 나서 팀의 4승째를 견인했다.
OK 저축은행 최우범 감독은 2라운드 두 번째 경기인 BNK전에도 김동범에게 정글러 역할을 맡겼다. 다른 포지션은 변동없이 ‘모건’ 박루한, ‘클로저’ 이주현, ‘하이프’ 변정현, ‘폴루’ 오동규에게 출전 기회를 줬다. BNK도 베스트 라인업 ‘클리어’ 송현민, ‘랩터’ 전어진, ‘빅라’ 이대광, ‘디아블’ 남대근, ‘켈린’ 김형규로 맞선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