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동양대 ‘RISE 협약’ 미래 인재 양성 맞손

입력 2025-05-07 14:53
동두천시-동양대학교 RISE 사업 추진 업무 협약. 동두천시 제공

경기 동두천시가 동양대학교와 손잡고 미래 인재 양성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동두천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동양대학교와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학 협력과 연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지역 혁신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두천시는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모델을 만들어가며, 지역 경제와 교육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동두천시와 동양대학교가 상호 협력해 지역 정주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역 수요에 맞춘 돌봄 프로그램 개발, 정책적 늘봄 지원체계 마련, 문화콘텐츠 및 관광 MICE 연계 사업 추진, 청소년 진로교육과 재직자 재교육을 통한 창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두천과 동양대학교가 동반성장을 위한 선순환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동두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