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공동회장 서대천 홀리씨즈교회 담임목사의 모친 이의순(사진) 선교사가 지난 5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소천했다. 향년 95세.
고인은 대한민국 제3대 함태영 부통령의 비서를 지낸 남편 서효근 목사와 함께 가나안교회를 섬겼으며 가나안농군학교 설립에 동참했다. 일생 기도와 헌신으로 농촌 복음화에 전력한 그는 1973년 6월부터 세계 158개국을 위한 기도를 시작해 50년간 쉼 없이 ‘기도 선교사’의 삶을 실천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층(특실 31호)에 마련됐으며 8일 오전 11시부터 조문할 수 있다. 입관 예배는 9일 오후 2시 30분, 발인 예배는 10일 오전 5시(서울성모병원 1층 예배실), 하관 예배는 10일 오전 11시(양산 석계공원묘원)에 진행된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