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사직…이재명 캠프행

입력 2025-05-07 10:13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는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광주광역시 제공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취임 1년여 만에 사직했다.

7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이 부시장은 이날 오전 시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3월 취임한 뒤 1년 2개월여 만으로, 이 부시장은 같은날 오후 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부시장은 사직 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제안으로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법률자문단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신안 출생인 이 부시장은 서석고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38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28기)에 합격한 뒤 변호사로 활동했다.

또 법무부 법무실장‧인권국장, 근로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공동대표, 광주지방변호사회 인권 및 법률구조위원장, 민주사회를 위한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장을 역임했다.

광주=이은창 기자 eun526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