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에서 승용차 저수지 추락해 50대 운전자 사망

입력 2025-05-07 09:52
구조대가 잠수 장비를 이용해 인양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경북 칠곡에서 승용차가 저수지로 떨어져 50대 운전자가 사망했다.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4시24분쯤 칠곡군 석적읍 성곡리 저수지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도로 난간을 충돌한 뒤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50대)가 숨졌다.

경찰은 차량이 난간을 충돌한 뒤 저수지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칠곡=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