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제일교회, 40주년 맞아 ‘사랑의 헌혈’

입력 2025-05-06 17:51
이윤종(오른쪽 두 번째) 호평제일교회 목사가 지난달 18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을 전달하고 있다. 호평제일교회 제공

경기도 남양주 호평제일교회(이윤종 목사)가 교회 설립 40주년을 맞아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한 뒤 헌혈증 200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사회복지관의 협조를 받아 기부까지 이어졌다. 기증일자는 지난달 18일이다.

이윤종 목사는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직접적인 사랑의 실천”이라며 “우리 교회가 40년 동안 받은 은혜를 이웃에게 돌려드리는 작은 나눔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