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특례시는 화성행궁 야간개장 프로그램 ‘달빛화담, 花談’이 오는 11월 2일까지 열린다고 6일 밝혔다.
‘달빛화담, 花談’에서는 아름다운 화성행궁의 정취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화성행궁을 달빛의 초대, 달빛마루, 놀이마당, 꽃빛화원, 정원 산책, 태평성대 등 6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했다. 포토존, 미디어아트, 전통놀이 등을 운영한다.
매주 금~일요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화성행궁의 밤을 즐길 수 있다.
앞서 3일 화성행궁에서 개최된 개막식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달빛 아래에서 화성행궁의 정취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아름다운 화성행궁을 찾아 봄밤의 낭만을 즐기고,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