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인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4일 “여론조사에 응답하면 국민이 이긴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민주당 당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비상한 시기다. 대법원의 사법쿠데타 등 12·3 내란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거듭 “모든 여론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 나와 우리의 응답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초석이 된다”며 “(6·3 대선까지) 남은 한 달, 비장한 각오로 전력투구하자”고 요청했다.
대법원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것과 관련해 지지층을 더욱 결집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박장군 기자 genera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