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는 지난 30일 본교 스포토피아 세미나실에서 ‘여성과 지역, 미래를 연결하는 ESG교육경영’이라는 기치 아래 ‘ESG 교육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2년 발 빠르게 ESG 교육경영을 선포했던 경인여대는 이를 한 단계 발전시켜 ESG가치를 교육, 연구, 행정 전반에 내재화하고 ▲친환경 캠퍼스 실천 ▲다양성과 포용의 교육환경 조성 ▲윤리적 의사결정과 회계 투명성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통한 상생 등의 책임 있는 경영을 수행하기로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는 육동인 총장, 부총장 및 교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ESG 교육경영의 다양한 실천계획을 공유하고 계양산 일대를 돌며 지역사회 Clean-Up(지역 거리 청소와 환경 정화 활동) 및 ESG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교직원 간담회를 열어 환경보호와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및 지속적인 사회공헌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인여대는 앞으로도 ESG 교육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