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기다렸다는 듯 “이쯤되면 민주당 후보 교체가 상식”

입력 2025-05-01 19:23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대법원의 공직선거법 사건 유죄 취지 파기환송에 대해 “민주당은 심각한 국면으로, 이쯤 됐으면 후보를 교체하는 것이 상식”이라고 밝혔다.


이 상임고문은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 “오늘 대법원 선고는 상식이 살아있음을 확인한 판결로, 상식의 실종을 자주 경험했던 국민께 좋은 소식을 준 대법관들께 감사하다”고 말해.

이어 “제가 일찍부터 파기환송을 예상했던 것도 상식을 향한 국민의 목마름과 대법원에 대한 기대 때문이었다. 사법부의 분발을 바란다. 특히 서울고법의 신속한 판결을 요망한다”고 덧붙였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