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광주정보문화진흥원 압수수색…뇌물수수 의혹

입력 2025-04-30 17:55

검찰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은 30일 광주 남구 송하동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압수수색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간부급 직원 A씨의 뇌물수수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A씨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A씨는 관련 사업을 빌미로 거액의 뇌물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에 대한 수사는 광주지검이 아닌 서울 소재 검찰청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이은창 기자 eun526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