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병원은 선교병원” 광주기독병원, 전도단 창단

입력 2025-04-30 17:28

광주기독병원(병원장 이승욱)이 ‘광주기독병원 전도단’을 창단했다.

병원은 29일 직원들의 선교 정체성 회복과 환자와 보호자 전도를 위해 전도단을 창단했다(사진). 전도단은 고영춘 의료부장(호흡기내과)을 단장으로 병원 복음화와 선교 정신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단원은 43명이다.

박재표 원목실장은 고린도전서 3장 6~7절 말씀을 인용하며 “광주기독병원 전도단은 복음의 씨앗을 병원의 심장에 심는 사명자다. 동료와 환자들을 위해 사랑과 위로의 사역을 이어가자”고 권면했다. 고영춘 단장은 “광주기독병원은 육체의 치료뿐 아니라 영혼의 치유를 함께하는 곳으로 우리 단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섬김의 통로가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승욱 병원장은 “광주기독병원이 의료를 통한 복음의 선교 정신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기도로 함께 동역하겠다”고 했다.

이현성 기자 sa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