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보안 기업 AI스페라는 5월 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사이버 보안 전시회 ‘RSA 컨퍼런스 2025(이하 RSAC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참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AI스페라는 자사 보안 솔루션 크리미널 IP(Criminal IP)를 중심으로 글로벌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자체적으로 구축한 실시간 위협 인텔리전스와 자동화된 공격 표면 관리(ASM)를 제공하는 기술력에 대해 현장 관계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모습이다.
크리미널 IP 부스에서는 글로벌 기업의 보안 담당자들과의 기술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Criminal IP API 연동 방식과 위협 탐지 정확성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AI스페라는 실시간 제품 시연과 룰렛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방문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강병탁 AI스페라 대표는 “Criminal IP는 단순한 검색 엔진이 아니라,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보안 플랫폼”이라며 “크리미널 IP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확장성을 입증한 만큼, 이번 전시를 통해 더욱 다양한 해외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한국 사이버 보안 기술력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AI스페라는 크리미널 IP를 통해 Cisco, Tenable, Fortinet, VirusTotal, Snowflake 등 40여개 글로벌 보안 기업들과 기술 제휴 및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글로벌 협력 생태계를 빠르게 넓혀왔으며, 이번 RSAC 2025 참가를 통해 한국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 내 인지도와 시장 확장성에서 확실한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