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페이커’ 이상혁, SOOP 광고 모델 발탁

입력 2025-04-30 12:55 수정 2025-04-30 12:56
티저 영상 속 '페이커' 이상혁. SOOP 제공

SOOP(숲)이 프로게임단 T1과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브랜드 광고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을 알리고 플랫폼 내 유저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SOOP측은 설명했다. SOOP은 지난해 사명을 변경하면서 서비스 또한 동일 명으로 한국과 글로벌에 론칭한 바 있다.

SOOP은 이러한 플랫폼 변화에 발맞춰 협업을 이어온 T1과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 시너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SOOP은 2022년부터 T1을 비롯한 다수의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팀들과 전속 라이브 스트리밍 계약을 체결해 각 팀의 소속 선수들이 유저들과 소통하며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특히 T1의 ‘페이커’ 이상혁은 프로 게이머로 데뷔하기 이전 SOOP에서 스트리머 ‘고전파’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SOOP 관계자는 “T1을 비롯한 대다수의 LCK 선수들은 프로 선수와 스트리머 두 영역을 넘나들며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온 파트너”라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하고 유저들과 꾸준히 소통하는 모습은 SOOP이 추구하는 플랫폼의 방향성과 잘 맞아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SOOP은 본격적인 광고 공개에 앞서 이상혁이 등장하는 1차 티저 영상을 자사 공식 웹사이트와 SNS를 통해 공개했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