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샬렘영성훈련원(원장 김홍일 신부)이 6월 12일부터 8주간 ‘예수기도’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줌(Zoom)으로 열린다.
프로그램은 ‘기도의 꽃 예수기도’(이민재 지음, 신앙과지성사)를 교재로 사용한다.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일상 속 기도 습관을 돕는 것이 목표다. 강사는 저자인 이민재 은명감리교회 목사다.
주요 강의 내용은 ‘예수기도의 기초’, ‘스승들의 가르침’, ‘왜 죄인의 괴수인가’, ‘왜 예수인가’ 등이다. 마지막 주차에는 ‘갈멜에서 호렙으로’를 주제로 영성 여정을 정리한다.
이 목사는 “예수기도는 노동자의 기도”라며 “누구나 쉽게 수행할 수 있는 기도”라고 소개했다.
한국샬렘영성훈련원은 2008년 설립된 초교파 영성훈련 기관이다. 침묵기도학교, 목회자 영성훈련, 영적 동반 피정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묵상 앱도 제공하고 있다.
손동준 기자 sd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