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새 병원 신축 건물로 이전 시작

입력 2025-04-29 14:51
순천향대 천안병원 새 병원. 순천향대 천안병원 제공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다음달 1∼6일 새 병원 신축 건물로 본격 이전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신규 의료장비와 기구 등을 새병원에 도입 완료했으며, 이전 기간에는 현 병원에 입원해 있는 모든 환자들의 이송을 포함해 기존 의료장비 등을 이전한다.

앞서 병원은 환자의 안전과 효율적인 이전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전설명회와 시뮬레이션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

이문수 병원장은 “환자안전과 진료공백 최소화, 안정적인 이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면서 “성공적인 새병원 개원으로 지금까지 보내 준 권역민들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새 병원은 현 병원 바로 옆에 1000병상 규모로 다음달 7일 개원한다.

천안=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