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6월 10일 개최

입력 2025-04-29 14:40

킨텍스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킨텍스 1·2전시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 ‘제43회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5)’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푸드 2025는 코트라, 킨텍스, 인포마마켓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식품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B2B 융합 플랫폼이다. 특히 최신기술과 트렌드를 조망하며 국내 식품 산업의 해외진출과 국내외 기업 간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새롭게 진행되는 ‘인터셀러 비즈니스 상담회’를 주목할 만하다. 이 프로그램은 수요·공급 기반으로 사전 매칭을 통해 운영되는 B2B 대면 상담 프로그램으로 참가기업 간 네트워크 확대와 실질적인 협력 기회 발굴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해외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수출상담회와 산업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세미나, 우수 기술을 조명하는 어워즈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서울푸드 2025 관계자는 “올해는 ESG나 디지털 전환과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새로운 특별관 및 프로그램들을 많이 준비했다”며 “서울푸드 규모가 해마다 커지는만큼 참가업체와 참관객 모두에게 신선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비즈니스적으로도 성공적인 전시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