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난치병 아동 후원 위시메이커 저지 출시

입력 2025-04-29 13:45

프로게임단 T1이 ‘WishMakers Wanted’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5 T1 위시메이커 저지를 출시한다.

2025 T1 위시 메이커 저지는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동 지원 재단인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의 ‘WishMakers Wanted’ 캠페인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T1은 이번 위시메이커 저지 디자인이 ‘소원을 이루는 별’에서 영감을 얻어 캠페인의 의미와 T1 팬들의 선한 영향력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메이크어위시 저지의 사전 주문은 이날부터 다음 달 5일 정오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

T1 발로란트 팀은 26일 DRX와의 경기에서 메이크어위시 저지를 착용하고 출전했다.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팀은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메이크어위시 저지를 입고 경기에 나선다.

저지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기부돼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 성취를 지원하기 위해 사용된다.

또한 사전 주문 종료 후에는 메이크어위시 저지 구매자 전원의 이름을 새긴 ‘WishMaker 헌액 액자’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T1 HQ에 전시될 예정이다.

안웅기 T1 COO는 “T1과 T1 팬덤의 선한 영향력이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져다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