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총장 이윤재)는 어린이날인 5일 ‘제23회 숭실 창의력 체험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숭실대학교 교정 일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숭실대 수학과, 물리학과, 화학과 등 자연과학대학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다채로운 체험형 교육 활동이 진행된다. IQ점판, 자석삼색큐브, 곰돌이 수제 비누 만들기, 알록달록 춤추는 무지개 우유, 리벨리오 비밀편지 만들기 등 과학 원리와 상상력을 결합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전자정보공학부 소모임 ‘로보틱스’의 로봇 시연, 기계공학부 소모임 ‘천금비’의 드론 조종 체험, ‘자동차연구회’의 EV 자동차 시승, RC카 조종 체험 등 공학 분야의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 기계공학부의 ‘안마의자 속 로봇공학’이라는 부스가 신설돼, 일상에서 접하는 사물 속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숭실대 밴드 동아리 ‘소리마을’과 응원단 ‘위니’의 공연과 봉사 동아리 ‘어린이사랑회’가 운영하는 어린이 타투 체험 부스도 준비돼 있다.
㈜조이매스, ㈜매직큐브, 국제능력교육원㈜, ㈜모든상상, 교원빨간펜 등 외부 기관도 참여해 창의 교구 전시, 마술 공연 등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숭실대 창의성연구소와 플렉스매스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사전 참여 신청을 따로 할 필요가 없으며 참가자들은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