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는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을 위한 서류를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첫 공개채용에선 50명 이상의 객실승무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2026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해 8월 입사 가능자로 토익 600점, 토익스피킹 IM, 오픽 IM 중 하나 이상의 어학 성적을 보유해야한다. 또 국제선 객실 승무원 업무 수행 및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실무면접 및 상황판단검사, 컬처핏 면접, 채용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상황판단검사는 실제 기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지원자의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오프라인 필기 테스트로 약 15분간 실시된다.
실무면접은 5월26일부터 30일까지, 컬처핏 면접은 6월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7월 중 발표된다. 입사는 8월 중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단순한 인력 충원이 아닌 함께 성장할 동반자를 찾는 여정”이라며 “기내 안전은 물론 고객 경험을 책임질 준비가 된 분, 그리고 자신의 성장을 진심으로 꿈꾸는 지원자들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