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린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호수공원에서 27일 관람객들이 다채로운 꽃의 향연을 즐기고 있다. 고양시 300여개 농가가 직접 참여해 연출한 ‘고양로컬가든’에는 200여종, 10만본이 넘는 꽃들이 5000㎡ 이상의 넓은 공간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박람회 기간 동안 운영되는 ‘수상 꽃 자전거’ 체험장에서는 관람객들이 호수 위를 달리며 꽃과 자연을 가까이에서 만끽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하고 있다. 야외 전시장 ‘장미원’에는 국내에서 가장 빨리 피는 장미가 만개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는 5월 11일까지 개최된다. 고양시 제공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