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흥도 단독주택 화재로 80대 거주자 숨져

입력 2025-04-27 11:50
27일 오전 4시14분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한 단독주택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27일 오전 4시14분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씨(83)가 숨졌다. 또 주택이 모두 탔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3대와 소방관 25명 등을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14분 만인 오전 5시28분쯤 완전히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