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델타항공, 美 산타모니카 해변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

입력 2025-04-27 11:27
대한항공-델타항공 양사 임직원들이 지난 24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산타모니카 해변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타모니카 부두 해변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양사 임직원 총 4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은 현지 비영리 환경보호단체 힐더베이가 주관한 강의를 듣고 해양 오염의 심각성과 해변 보존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후 4명씩 한조를 이뤄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웠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2018년 5월 조인트벤처 협약을 맺은 뒤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이번 환경 정화 외에 비영리단체 해비타트 집 짓기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몽골 바가노르구 사막화 방지 나무 심기,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쓰레기 줍기 활동 등을 진행했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