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고 미세먼지도 많아 감기나 독감 등 각종 호흡기질환에 걸릴 수 있어서다. 면역력을 유지하려면 충분한 수분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날씨가 건조하면 호흡기 점막이 잘 마르고 건조해질 수 있는 만큼 평상시 물 마시는 데 더욱 신경쓸 필요가 있다.
봄나물 같은 제철 음식을 비롯해 여러 가지를 골고루 먹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일교차에 대비해 얇은 옷을 여러겹 입고 외출하고 귀가 후에는 손발을 씻는 등 기본적인 건강 관리도 소홀히 해선 안된다.
아울러 건강기능식품을 통한 면역 관리도 고려해 볼 수 있다. 특히 비타민은 언제 어디서나 부담없이 챙겨먹을 수 있는 대표적인 건기식이다. 최근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보다 높은 함량의 ‘고함량 비타민’ 제품들도 많이 나와 있다. 휴온스의 고용량 비타민 브랜드 ‘메리트C’가 주목받고 있다.
‘메리트C 메리트C&D 듀얼 메가’는 비타민C 3000㎎(일일 영양 성분 기준치 대비 3000%)과 비타민D 5000IU(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250%)를 함유했다. 하루 1회 3.2g 제품 한포를 물과 함께 섭취하면 비타민C와 D를 한꺼번에 챙길 수 있다.
‘메리트C 리포좀 비타민C 트리플샷’은 총 18가지 기능성이 함유된 복합 제형 제품이다. 어디서나 간편하게 하루 1병으로 항산화, 아연, 에너지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리포좀 제형 기술을 적용해 비타민C의 체내 흡수율을 높였으며 항산화 및 높은 혈압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코엔자임Q10 성분을 함유했다. 트리플샷에는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군 8종도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00% 이상 들어갔다. 여기에 아연, 셀렌, 구리, 요오드, 망간 등을 추가 배합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25일 “메리트C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연령대와 취향 등을 고려해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필수 영양소 9종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구미젤리 제형의 신제품도 선보였다. ‘메리트C 멀티 비타민 미네랄 구미’는 6종의 비타민(비오틴, 비타민B종 3종, 비타민E, 비타민A)과 3종의 미네랄(아연, 망간, 셀렌)로 구성됐다. 쫄깃한 형태로 물 없이 씹어 먹을 수 있다. 어린이는 물론 분말이나 정제 형태 비타민을 부담스러워 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메리트 비타민 K2&D’는 뼈 건강을 챙겨야 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연질 캡슐 안에 뼈의 구성에 꼭 필요한 비타민K2와 비타민D를 함유했다.
민태원 의학전문기자 tw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