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서 불, 검은 연기 치솟아… 이용객 긴급 대피

입력 2025-04-25 11:51 수정 2025-04-25 12:05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내 입점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차 있다. 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6분쯤 코엑스 내부 2층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소방차와 인력 등을 총동원해 진압했고, 11시42분 초진을 완료했다. 현재는 배연작업이 진행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화재로 삼성동과 코엑스 내부는 검은 연기가 가득차 이용객과 근무자들이 건물밖으로 전부 대피했다. 코엑스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원인은 조사중”이라고 전했다.

윤예솔 기자 pinetree2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