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과방위원장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건희씨가 과방위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를 보내 왔다”며 “(사유가) 심신미약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사유서에 따르면 김 여사는 불출석 사유로 ‘본인은 최근 심신쇠약 등으로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 귀 위원회에 부득이 출석할 수 없음을 양해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앞서 과방위는 지난 18일 전체회의에서 ‘YTN 민영화 등 방송·통신 분야 청문회’ 증인으로 김 여사를 비롯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박장범 KBS 사장 등을 채택했다. 당시 증인 채택 안건에 대해 국민의힘은 반대했고, 민주당 주도로 안건이 통과됐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