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라스체크는 협업툴 플로우가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등록에 성공했다.
플로우에 따르면 이번 조달 등록을 성공함에 따라 공공기관이 별도의 입찰이나 기술 검토 절차 없이도 디지털 서비스몰을 통해 즉시 플로우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사실상 공공시장을 향한 공식 관문을 통과하며 협업툴 분야 최초로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방식의 혜택을 적용받는 사례가 된 셈이다. 공공기관에게는 쉽고 신속한 디지털 전환의 기회를 의미한다.
플로우는 중앙정부 및 산하기관에서 실사용되고 있으며, 지자체 산하 공공기관, 고등교육기관까지 사용처가 급속히 확대되는 등 모든 행정영역에서 디지털 협업 전환의 대표 사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제3자 단가계약 등록을 통해 별도 입찰 없이 공공기관이 곧바로 플로우를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도입 장벽 자체가 획기적으로 낮아졌다. 이는 예산과 행정 절차에 민감한 공공기관에 매우 큰 장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플로우는 강점으로 뛰어난 기술력뿐 아니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UX)에 있다고 설명했다. 직관적인 UI, 다국어 지원, 별도 교육 없이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설계 등은 기존 이메일·전화·대면보고에 의존하던 공공기관의 업무 문화를 실시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프로젝트 관리, 일정 공유, 메시징, 목표관리, TFT 운영 등 전 영역이 한 플랫폼에서 연결되는 디지털 워크플로우는 ‘효율적인 일하는 방식’으로 공공 현장을 바꾸고 있다는 평가다.
플로우는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협업툴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미 금융권까지 총 60건 이상의 온프레미스 협업툴 구축 사례를 보유하며 민간 시장에서도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나아가 GS 인증 1등급을 획득한 보안성, 고도화된 확장성, 하이브리드형 클라우드 대응 능력 등은 금융·공공을 아우르는 강력한 무기가 되고 있다고 평했다.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는 “구축형 협업툴 중 유일하게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돼 매우 기쁘다”며 “올해는 세계 어디서든 1초 만에 연결되는 디지털 협업 플랫폼으로 진화할 계획인 가운데 향후 공공 디지털 전환을 돕는 대표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