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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 낚시하던 지인 만나러 간 60대, 하천에 빠져 숨져
입력
2025-04-24 09:06
전남 담양의 한 하천에서 6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2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8시42분쯤 담양군 한 하천에 60대 남성 A씨가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으나 숨졌다.
A씨는 낚시를 하고 있던 지인을 만나러 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담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