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모두를 위한 관광 기획단’ 참가자 내달 23일까지 모집

입력 2025-04-23 09:29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GKL사회공헌재단은 무장애 관광 콘텐츠 확산을 위해 ‘2025 GKL 모두를 위한 관광 기획단’ 참가자를 23일부터 5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의 장애·비장애인 청년이 함께 팀을 구성해 열린관광지가 위치한 지역을 1박 2일간 탐방하고 무장애 여행의 매력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는 참여형 프로젝트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으로 지원하거나 개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20명의 청년은 발대식, 무장애 관광 교육, 탐방활동, 성과공유회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선정되면 무장애 관광 콘텐츠 제작을 위한 탐방 활동에 소요되는 교통, 숙박, 식비 등 경비 지원과 함께 수료증, 멘토링, 우수팀 인센티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 모집 내용은 GKL사회공헌재단 또는 열림협동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KL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장애·비장애인 청년이 함께 무장애 관광을 경험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 속에서 ‘모두가 행복한 여행’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호철 여행선임기자 hc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