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대구 경찰관들이 밈(온라인 유행 콘텐츠)과 인기 드라마를 패러디한 몰입형 쇼츠 영상을 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대구경찰청과 대구맘카페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게시돼 있으며 인스타그램 기준 조회수 각각 1만5000회와 1만6000회를 기록했다.
대구경찰청은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경찰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확산을 위해 새로운 홍보 전략을 도입했다. 이번에 제작된 몰입형 쇼츠 영상은 밈과 드라마를 패러디해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첫 번째 영상은 온라인에서 유행한 ‘켄드릭 라마 챌린지’를 패러디한 콘텐츠로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두 번째 영상은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패러디해 보이스피싱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의적인 콘텐츠를 통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경찰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