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릭스는 최근 본사가 위치한 양재천 일대에서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양재천 쓰레기 줍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5일 진행된 이번 활동은 체육행사나 공연 관람 대신 ESG경영 실천을 위해 3년째 이어오고 있는 메트릭스의 봄철 환경캠페인으로 마련됐다.
양재천은 벚꽃 시즌마다 많은 시민이 찾는 명소로, 메트릭스는 본사 주변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매년 4월 지구의 날을 전후해 쓰레기 줍기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도 평일 근무시간 중 임직원들이 조별로 나뉘어 양재천과 인근 도로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행사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조별 단체사진 선발대회도 함께 열렸고, 챗지피티를 활용해 밀레의 ‘이삭줍기’ 풍으로 사진을 변환한 3-4월생 조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동료들과 추억도 쌓고 환경을 위해 직접 실천해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윤정 대표는 “임직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ESG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