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회연합(한교총·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을 애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교총은 21일 발표한 성명에서 “향년 88세로 별세하신 천주교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을 애도하며 천주교인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밝혔다.
성명은 “생전에 지구촌 분단의 현장을 찾아 화해와 용서의 메시지를 남기신 교황의 바람처럼 하루속히 지구촌의 모든 전쟁이 그쳐지길 기도한다”며 “평소 청빈하고 소탈한 종교지도자로서 가난한 이들의 따뜻한 친구가 되었던 교황의 삶이 큰 울림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한교총은 한국과도 각별한 인연을 가진 교황의 선종에 국민과 함께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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