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인도 게임 스타트업 기업 지원 사업을 이어나간다.
크래프톤은 21일 크래프톤 인도 게이밍 인큐베이터(KIGI)의 2기 선정 대상 기업을 발표했다. KIGI는 크래프톤이 인도 게임 개발 생태계를 촉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현지 게임사를 양성하기 위해 2023년 시작한 멘토링·지원 프로그램이다.
크래프톤은 ▲클린업 게임즈 ▲아드바이타 인터랙티브 ▲싱귤러 스킴 ▲스매시 헤드 스튜디오 ▲언와인드 게임즈 ▲진저 게임즈 등 총 6곳의 기업을 이번 기수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6개월에서 1년간 게임 산업 전문가의 멘토링, 최대 15만 달러(약 2억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 대표는 “게임은 사람들을 연결하고 자신을 표현하며 문화적 영향을 발휘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KIGI를 통해 인도 개발자들이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게임의 경계를 넓혀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