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위한 업무협약

입력 2025-04-21 14:35
김지철 충남교육감 등이 21일 충남 서산에서 열린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은 21일 석유화학 분야 품질명장을 육성하기 위해 학교·지자체·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서산공고와 서산시, 성일종 국회의원,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에이치디(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 국가품질명장협회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기관들은 서산공고의 협약형 특성화고 개교, 석유화학 분야 품질명장 양성, 졸업생의 지역 정주 유도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앞서 충남교육청은 서산공고의 협약형 특성화고 개교를 위해 서산시와 관계기관, 국가품질명장협회와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4차 산업 사회에서 학생들에게 어떻게 필요한 역량을 키워줄 것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협약형 특성화고 개교를 위한 업무협약으로 학생들이 우리나라 산업 분야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