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농어촌유학 말랑갯티학교 입교식 개최

입력 2025-04-21 14:21
농어촌유학 말랑갯티학교 입교식.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은 19일 가족체류형 농어촌유학 프로그램 ‘말랑갯티학교’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6개월 이상 체류형과 5박6일 체험형 두 가지로 구성된다. 참가 가족들은 농어촌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프로그램이 도시에 사는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을 높이고 농어촌 학교 소멸을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교식에서는 강화와 옹진지역 작은 학교의 교육과정, 시교육청 특화 프로그램 및 참여 방법이 소개됐다. 지역사회 협력기관과 지자체 관계자들도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말랑갯티학교로 학생들이 지역 이야기가 담긴 특별한 체험을 하길 바란다”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