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관리 분야를 아우르는 대표 전문 전시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부산시회(회장 김병직)와 벡스코(대표 손수득)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2025 공동주택관리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시설 유지보수, 보안, 청소, 위생, 방역 등 공동주택 관리 전반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자리로, 총 79개사 269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관련 업계는 물론 주택관리사, 입주민, 관리 종사자 등 실무 현장의 다양한 수요층을 대상으로 폭넓은 전시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주택관리사의 날’ 기념식, 주택관리사 직무교육, 바른 아파트 관리 주민 교실, 구인·구직관, 도장·방수 공법 설명회, 네트워킹 파티 및 세미나 등 실무 중심의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업계 간 교류와 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최 측은 “이번 박람회는 전국 유일의 공동주택 관리 전문 전시회로, 매년 전국 각지에서 업계 종사자와 입주민들이 대거 찾는 행사”라며 “참가업체와 참관객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와 소통이 이루어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