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협 영농지원발대식 개최

입력 2025-04-21 09:00 수정 2025-04-21 09:00

경기 양주시 5개 농협 조합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지원을 결의하는 발대식을 진행했다.

백석·양주·은현·장흥·회천 등 5곳의 양주 지역 농협 조합이 함께한 이번 발대식은 지난 18일 백석읍 가업리에서 진행됐다.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도 참석하며 농촌 발전 의지에 힘을 보탰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이들 기관은 지자체 및 기관(단체), 범국민이 농촌 일손지원 동참의 공감대를 확산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적극적인 지원을 결의했다.

또한 발대식과 함께 생강밭 생강심기와 복숭아 나무 꽃 솎아내기 작업 등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강수현 시장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양주시지부 노현수 지부장은 “농업인을 위한 농협으로서 임직원 농촌봉사 활동실시, 영농도우미 사업 활성화, 사회봉사자 인력중개 등 다각적이고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