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온누리교회 “부활 기쁨 지역 주민과 함께”

입력 2025-04-20 22:35 수정 2025-04-21 18:32
강동온누리교회 연합찬양 사역팀이 20일 서울 강동구 천호로데오거리 광장에서 찬양하고 있다. 강동온누리교회 제공


서울 강동온누리교회(이준호 목사)가 지역 주민과 함께 부활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강동온누리교회는 20일 서울 천호로데오거리 광장에서 ‘2025 행복이음 축제’를 열었다. 행복이음 축제는 부활절을 기념하며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강동지역에 복음을 전하는 문화축제다

행사에서는 강동 연합찬양사역팀과 강동 온유대학부의 워십을 비롯해 서초C공동체와 에셀찬양단의 특별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 부활절 달걀 나눔을 비롯해 사순절 창조질서 회복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평강 포토존 코너도 마련됐다.

지역 예술가와 단체들이 참여하는 무대도 준비됐다. 사단법인 한국크로마하프연주협회 임마누엘 찬양단, 뮤라벨 성인전문음악학원, 경희대 천호 태권도, 유소이 캘리그라피 작가 등이 함께했다.



강동온누리교회는 지난해 부활절부터 ‘행복이음 축제’를 열었다. 기독교 세계관을 담은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또 천호로데오거리 소상공인과 함께 공감소비운동도 실천하며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준호 목사는 “부활절을 맞아 강동 지역 분들과 부활의 기쁨과 복음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교회가 함께 교제하며 창조 질서 회복과 부활의 기쁨을 누리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