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과 DN 프릭스가 나란히 2명의 16강 진출자를 배출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송파구 DN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 32강 승자조 경기가 열렸다.
T1의 ‘호석’ 최호석과 ‘별’ 박기홍은 각각 ‘코르소’ 배재성(DNF)과 ‘케이비지’ 김병권(BFX)을 누르고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DNF는 ‘구끼’ 김시경, ‘샤이프’ 김승환이 16강에 합류했다.
이 외에 ‘원더공팔’ 고원재(젠지), ‘티케이’ 이태경(농심), ‘우타’ 이지환, ‘엑시토’ 윤형석(디플러스 기아) 등이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DRX, BNK는 패자조와 최종전을 통해 16강 진출자 배출을 노린다.
넥슨이 주최하는 FSL은 기존 ‘ek 리그 챔피언십’을 대체하는 프랜차이즈 리그다. 총 상금 10억원 규모로 T1, 젠지, KT 등 8개 팀이 각각 4명의 선수를 파견해 총 3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32강 조별리그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16강 토너먼트부턴 싱글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