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 신입 승무원 채용에 체력 시험 도입

입력 2025-04-17 15:21

이스타항공 승무원이 17일 서울 마포 체력인증센터에서 달리기 훈련을 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2025년 상반기 신입 승무원 채용부터 기내 안전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 체력을 검증하기 위해 체력 시험을 도입한다.

체력 검증은 전문 기관과 협력해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윗몸 일으키기, 오래 달리기, 높이뛰기, 암리치, 목소리 데시벨 등이 평가된다. 이는 승무원의 안전 대처 능력, 책임감, 협업 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적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조치다.

최현규 기자 frost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