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한은, 기준금리 동결…연 2.75% 유지

입력 2025-04-17 09:58 수정 2025-04-17 10:01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며 개회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7일 기준금리를 연 2.75%로 동결했다.

경기 하방 리스크가 커지고 있지만, 미국 트럼프 대통령발 관세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인하보다는 동결할 필요가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다음 달에는 금리 인하를 재개할 것으로 예상한다.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