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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횡단보도가 울렁…인천 부평역 앞 땅꺼짐
입력
2025-04-16 09:44
수정
2025-04-16 10:22
지난 15일 오후 8시쯤 인천 부평역 앞 횡단보도에서 땅꺼짐이 발생했다. 인천시 제공
인천 부평역 인근에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부평역 앞 횡단보도에서 가로 5m 길이의 땅이 10㎝가량 내려앉았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로의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인천시는 지하통로 건설 과정에서 상층부 흙이 얼었다가 날이 풀려 녹으면서 일부 내려앉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시는 정밀 안전진단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오후 8시쯤 인천 부평역 앞 횡단보도에서 땅꺼짐이 발생했다. 인천시 제공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